안전하게 가을 등산하기

 

10월 18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산의 날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각종 행사나 기념식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분들이 
캠핑, 낚시, 등산을 
많이 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연을 아껴야 후손에게 남겨줄 수가 있는데요.

2002년 UN이 지정한 
세계 산의 날이 바로 10월 18일있은데 
이 날은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에서도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이날은 산을 직접 체험하고 산림문화를 즐기며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는 날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약 63%가 산림이라고 하는데
이중 국립공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자연생태계와 
자연, 문화 경관의 보전을 전제로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고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보호지역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뿐만 아니라
22개의 국립공원이 지정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산을 관리함으로써 
환경을 보호라고 국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데
유의할 점은 각 산별로 입산시간이 지정되어 있으니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등산을 하러 가시면 됩니다. 

또한 국립공원에서는 
그린포인트라는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쓰레기를 주워 탐방지원센터에서 무게를 측정하면
포인틀 적립을 해주며
쓰레기 1g 당 2포인트가 적립되고 
이것은 금액으로는 2원이 됩니다. 

 

 

1일 최대 적립 기준은 
1000g 즉 2000포인트이며
이 포인트는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쿠폰으로 출력하여
주차장, 야영장, 대피소 등 국립공원 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 가능하고 
또는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국립공원에는 각종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탐방객들의 무분별한 행위를 금지하고 제한하며
국립공원을 이용하실 때는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환경을 지켜주시는 
문화시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환경은 보호하는 등산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일 먼저 
예쁘다고 꽃이나 나뭇가지를 꺽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밤이나 도토리 등은 야생동물이 
먹이로 먹기 때문에 주워가거나 따가면 안 됩니다. 

만일 등산 도중에 
야생동물을 마주친다고 하더라도 
가지고 계신 음식을 주는 행위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자연에 사는 동물들은 
야생성이 떨어지면 
자연 속에서 무리와 살기 어려워지기 때문이고 
정해진 등산로가 아닌 다른 길로 가는 것도 
야생동물들이 놀랄 수 있으니 
정해진 등산로로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등산을 하고 나서는 
가지고 간 쓰레기는 그대로 가지고 내려오거나 
쓰레기통에 버려주셔야 합니다.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것은 안 좋은 행위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산에 불을 낼 수 있으며
나아가 일산화탄소로 인한 산소부족 현상을 악화시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의 경우에는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셔야 합니다. 
또한 큰소리로 떠드는 것은 
야생동물이나 다른 등산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삼가 주셔야 합니다. 

산을 오르는 것은 
건강과 심신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제 곳 단풍철이라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을 
등산하시는 분들이 많은 텐데 
개인 건강 더불어 자연을 지키는 
등산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불안하신분들을 위하여 
얼마 전 소개드렸던 
온라인 단풍구경 방법을 첨부할 테니 
참고 바랍니다. 

https://ned10040.tistory.com/15

코로나로인한 온라인 단풍실황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