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현충일
순국선열의 날과 을사 늑약!!
11월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라고 합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순국선열의 날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알아야 하는 날 입니다.
제 2의 현충일이라고 불리는
순국선열의 날!!
을사늑약!
순국선열의 날은
선조들이 목 놓아 통곡하였던 날로
대한제국의 국권이 침탈당했던
을사늑약의 날이기도 합니다.
1905년 11월 17일
을사조약 회의가
경운궁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장 밖에는 무장한 일본군이
둘러싸여 있었으며
회의에는 이토 히로부미와
한국 대신들이 참여 하였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우리나라 대신들에게
조약 찬반 여부를 물었고
이토 히로부미의 말에 반대한 사람들은
밖으로 끌려나갔다고 합니다.
대신들 가운데 다섯 명이
찬성 의사를 밝히자
이토 히로부미는
고종황제의 재가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약의 성립을 선포한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황성신문의 주필 장지연은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글을 써
조약 과정을 알리고
매국노 을사오적을 규탄했습니다.
그로인하여
조약 무효화를 요구하였고
결국 장지연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을사늑약을 억지로 맺게 한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총으로 쏴 죽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순국선열의 날은 왜 정해졌을까요?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 입니다.
그렇다면
왜 11월 17일이 순국선열의 날일까요?
1939년 11월 21일
한국 독립운동의 중심이었떤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 3회 임시총회에 참여한
6인의 제안에 따라
을사늑약 체결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갖으며
을사늑약 체결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하였다고 합니다.
우리의 현재는
과거의 자랑스러운
조국을 위해 희생하여 주신
독립운동가와
그들은 도운 수많은 국민의 희생으로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탄생하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헌신하신 분들을 꼭 기억하며
보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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